2011-05-12 19:02

STX팬오션, 1분기 416억 영업손…적자전환

호주 대홍수, 유가 급등 악재…매출액은 2% 늘어
STX팬오션은 12일 1분기 동안 매출액 1조 3,627억원, 영업손실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71억원, 지난해 4분기 148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STX팬오션은 호주 지역 대홍수, 일본 지진, 중국의 긴축정책, 단기간에 급등한 유가가 실적 악화의 주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선박용 벙커C유(IFO 380cst 기준) 가격은 지난해 평균 t당 465달러에서 올해 1분기 평균 600달러로 30% 가까이 치솟아 매출액 대비 연료비 비중도 지난해 21%에서 올해 28%까지 확대됐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악재가 겹치면서 벌크 해상 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선대 운용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라고 밝혔다.

STX팬오션은 사선과 장기 용선선박은 장기운송 계약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 헤지하고, 단기 용선선은 단기 화물 계약에 치중했다. 또 잔여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용선선은 전체 선대의 약 11%로 최소화해 시황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연료스왑 유류할증료(BAF)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유가 리스크를 사전에 헤지하고 선박의 운항속도를 낮추고 유가 추이에 따라 최적의 연료유 공급 지역을 찾아 급유하는 등 연료비용 절감 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급격히 상승하던 유가도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고, 저점을 확인한 BDI(건화물운임지수)가 반등을 하는 등 시황 개선을 나타내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해운업 특성상 화물 계약과 실제 운송 사이 약 1~2개월의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운임에 유가 인상분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영업실적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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