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6 12:34

목포청, “피서철 여객선 이용객 감소”

수도권 침수피해 태풍 무이파 등 영향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금년도 하계피서철 특별수송기간인 7월23일부터 8월10일 19일간 실시한 피서철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 50만9973명, 차량 11만6362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여객은 9%, 차량은 6% 감소했다. 전국 실적 대비 여객 37%, 차량 54%를 차지했다.

목포지역은 여객 32만5173명 차량 6만1470대, 완도지역은 여객 18만4800명 차량 5만4892대였다. 주요 항로중 목포-제주, 팽목-관매도-서거차, 청산-완도 지역은 지난해 보다 수송실적이 증가한 반면, 대표 관광항로인 목포-홍도, 땅끝-산양 등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감소했다.

진도 관매도는 언론에 소개되면서 작년 대비 230% 증가한 약 1만5000명의 수송객이 폭주해 일부 이용객은 선박 이용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지난달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와 6일부터 8일까지 서해안을 관통한 태풍 무이파 영향을 받으면서 전반적인 실적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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