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1-03 13:28
우리나라 최대의 해운업체인 현대상선(사장:박세용)이 21세기 국제화 시대
에 대비한 탁월한 해운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본사의 임직원들에게 올들어
해외연수제, 무역·해운 실무교육, 외국어 교육등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이버에는 그범위를 해외 현지법인과 각 지점에
근무하는 현지채용 직원들에게로 확대키로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상선이 마련한 현지채용 직원의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은 첫째, 이 회사
의 7개 현지법인과 33여개의 각지점을 미주, 구주, 아주로 나누어 각각 자
체 교육계획을 세우고 지역간 교환 교육을 정례화한다는 것, 두번째 현지채
용 직원들의 본사방문을 수시로 실시하여 경영방침 제시, 관련부서와의 업
무회의 진행, 직원들간의 문화격차 해소, 현대그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열사 산업시찰 및 관광시행 등 3가지로 요약된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1월1일부터 11월`11일가지 미주 8명, 구주 4명, 아주
지역 3명등 총15명의 해외 현지채용 직원들이 입국하여 일주일간 본사 및
지방 사무소에서 교육을 받고 이천, 울산의 계열사 산업시찰, 경주관광등에
나서며 나머지 3일간 미주, 구주지역 직원들은 홍콩, 아주지역직원들은 미
국 LA로 이동하여 각각 상호 방문교육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의 글로벌화를 목
표로 영업의 해외 현지화를 주요한 경영전력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 본사가 모든 것을 전두지휘하던 시대를 벗어나 조정역할과 방향제시
만 하고 해외현지에서 자체판단으로 영업을 개발하고 현지인의 채용을 늘리
며 이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교육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회사의 현재 해외 현지법인 및 각 지점에 근무하는 현지채용 직원은
10월말 현재 총5백51명으로 본사의 육상직원 6백86명과 비교하여 숫적으로
도 그 비중이 매우 높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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