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컨테이너선 전문 선주사인 다나오스코퍼레이션은 해운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나오스는 상반기에 순이익 2568만달러(약 290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억1598만달러(약 2400억원)를 기록했다고 30일(한국시각) 밝혔다. 1년 전에 견줘 순이익은 3311만달러에서 22.4% 줄어든 반면 EBITDA는 2억315만달러에서 6.3% 늘어났다.
매출액은 2억9266만달러(약 3260억원)를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 2억8089만달러 대비 4.2% 성장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억4658만달러, EBITDA 1억740만달러, 순이익 1179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1억4665만달러에서 0.1% 감소했으며, EBITDA는 1억672만달러에서 0.6% 성장했다. 순이익은 1617만달러에서 27.1% 감소했다.
존 쿠스타스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용선시장의 하락세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며 "하지만 저가로 거래된 단기ㅖ약 선박들이 재용선되면서 손익분기점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용선시장의 개선으로 회사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오스는 컨테이너선 용선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61척 35만2065TEU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은 총 8척으로, 1만3100TEU급 5척은 현대상선에, 1만100TEU급 3척은 한진해운에 대선 중이다. 계약 만료시기는 현대상선은 2024년 상반기, 한진해운은 2023년 상반기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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