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2 17:55

바다안전, < 태평양 13 >호가 지킨다

지난해 12월 배치 후 불법 중국어선 단속 등 맹활약
배타적경제수역(EEZ) 최일선에서 해상주권을 수호하는 < 태평양 13 >호.

< 태평양 13 >호는 길이 115m, 폭 14.2m, 건물 4층 높이의 경비함정으로 지난해 12월 군산해경에 배치됐다.

9,925마력 하이브리드 엔진 4대에서 뿜어내는 물회오리가 최대 28노트(육상속력 시속 52㎞)의 속력을 자랑하며 한번 급유로 최대 1만1112㎞ 태평양까지 왕복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군산해경이 운용하고 있는 대형함정 중에도 유일하게 4척의 고속단정을 탑재하고 있어 실제 해상에서는 대형경비함정 2척의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 태평양 13 >호가 현장 배치된 후 첫 번째 경비임무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을 검거하는 등 지난 반년 간 72척의 외국선박 검문과 8건의 불법행위 단속, 지방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해상종합훈련을 비롯해 항만방호훈련, 대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통해 해상임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매 경비 중에도 상시훈련을 통해 팀워크 향상 및 언제든 현장 투입 가능한 최상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채연 경장은 “7일간의 출동기간 동안 3살 된 아들이 가장 보고 싶어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가 바다에 있음으로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하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태평양 13 >호 함장 이기춘 경정은 “서해 중간 광역해역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해경의 경비함장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 태평양 13 >호는 해양경찰이 보유한 경비함정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함정으로 우리 EEZ 해역에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밀수ㆍ밀입국 차단 등 국제성 범죄 예방, 광역해역 해양사고 대응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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