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09:14

단체장 신년사/ 해양환경관리공단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

사회적가치 실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바다는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 소중한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여 든든한 미래 먹거리를 찾고, 해양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양수산 가족 모두가 뜻과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공단도 차별화된 해양환경 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해양생태계 기반 선순환 가치 창출에 주력하겠습니다.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체계화, 갯벌 자원의 활성화 및 복원 확대, 지역주도형 해양보호구역 관리체계 구축 등 해양생태계 통합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겠습니다.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지 보전 및 유해해양생물 저감·관리 등의 해양생태계 기능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국제 수준의 전문 해양환경 측정·분석센터를 부산에 건립하고, 해양생태 및 해양환경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해양환경 모니터링 플랫폼도 구축해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해양환경 자원 기반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연안 및 EEZ 등 해양공간을 포괄하는 전 해역의 통합관리 준비와 골재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해양생태계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해양사업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며 기능조정을 통해 공적가치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악천후 속에서도 방제활동이 가능한 5,000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해양정보를 통합 연계한 지능형 해양오염 예방시스템 구축, 침몰선박 관리,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확충 등 해양재난 대응을 위한 해양오염 예방체계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미래형 신산업 발굴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해양대기오염물질의 종합적 관리에 집중하고 국제 환경 규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체계 구축, 신규 온실가스 감축수단을 발굴해 제도에 반영하는 등 국가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선박평형수 비상처리시설과 같은 국제협약 이행 기반도 마련해 외래유해종 유입으로부터 우리나라 해양생태계를 지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일터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집중하고, 외부적으로는 일자리 창출, 인권·안전 등 사회적 가치 확산 노력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열린 바다, Open KOEM’ 이라는 혁신 슬로건 아래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또 ‘KOEM 국민희망 일자리 추진단’을 중심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정부정책 과제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2018년은 공단 창립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또한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해양환경공단’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해이기도 합니다. 공단의 사명이 바뀌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국민과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10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이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모두 희망찬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꿈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SIHANOUKVIL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antage 05/21 05/30 K-WORLD LINE
    Wan Hai 361 05/26 06/14 Wan hai
    Rukai Benefit 06/05 06/15 K-WORLD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Cma Cgm G. Washington 05/24 06/15 CMA CGM Korea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