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09:42

단체장 신년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 준비 박차
2019년은 우리 공단에 특히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12월7일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개편하여 해양교통안전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는 해양교통안전공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공단 임직원 모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해양안전 전담 기관의 일원으로 새출발하는 것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해양안전의 선봉에 서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진 해양안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많이 개발되어 현장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정부와 현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바다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공단이 해양안전 전문기관으로의 역할과 사명을 훌륭히 이행해 갈 수 있도록 해양수산가족들의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친애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올해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새로운 출범을 맞아 新 공단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공단 설립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종합적 해양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법안 제정 배경의 주 목적은 해양교통 수요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해양사고 저감·예방입니다.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합적인 해양교통체계관리 전담기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효과성이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해양사고 예방대책이 개발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 등을 실행하겠습니다.

특히, 해양사고의 근본적 원인인 인적과실 제거를 위해 안전교육사업을 비롯한 어선 무상점검, 케어십 프로그램 및 기관모범정비사업자 선정 등 다양한 해양사고 예방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검사센터 설립을 통하여 보다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해양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 제고 등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해양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단의 주요사업인 선박검사업무와 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선진화는 물론 해양안전분야를 아우르는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선진 해양교통안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산·학·연 기술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사고 정책지원 및 사고조사 활동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양안전관련 법령 제·개정 등 정부의 해양안전체계 정비 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체감형 해양안전문화정책을 폭넓게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新공단으로의 출범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의 도약인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기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해양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올바른 해양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광역별 안전교육 허브를 구축하여 대국민 교육·계몽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해양교통방송을 개설·운영하여 해양안전문화가 국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감은 물론 우리나라 해양안전을 위해 공단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한 데 결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 해양수산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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