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소선사 전담 지원조직을 신설하고 금융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공사 황호선 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중소선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은 ▲신규 보증상품 개발 ▲투자사업 범위 확대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공식 소통창구 신설 ▲상시 금융컨설팅 제공 등 현행 투자 보증사업을 개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선사의 경쟁력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황 사장은 이날 세일앤드리스백(S&LB, 매각 후 재용선) 사업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 선사를 수시 모집해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고선 도입을 통한 선대확충을 선호하는 중소선사의 특성을 반영해 공사 투자 대상에 중고선을 포함시키는 등 수요자 중심의 종합 지원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들은 중소선사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고려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기준과 절차는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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