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9 10:01

상하이국제항그룹, 디얼라이언스와 항만적체 완화 프로젝트 개시

컨테이너 통합작업 시험프로젝트 발표회 가져


중국 상하이국제항그룹은 우리나라 HMM(옛 현대상선)을 비롯해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대만 양밍해운, 독일 하파크로이트 네 곳으로 구성된 전략적 해운제휴그룹인 디얼라이언스와 ‘상하이임항야드 컨테이너 통합작업(Station Assembly) 시험프로젝트’ 계약체결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하이항의 영업환경 개선과 물류비 절감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상하이항을 상하이국제항운중심 건설 및 임항자유무역 신편구 건설에 맞춰 업무혁신 및 항만미래발전 업무 형태를 시험하기 위해 이뤄졌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컨테이너 트레일러를 이용, 일부 항로의 수출 컨테이너를 루조항중심역야드에서 통합한 후 상하이항에 집중예약 및 2차 운송이 이뤄진다.

동해대교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트레일러의 항만 진입을 합리적으로 분배해 동해대교의 병목현상 및 항만 구역의 야드 적체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산항의 전체 운영 작업 효율과 트레일러의 회전 효율을 제고해 비용절감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상하이항의 가장 중요한 구성 부분인 양산심수항의 컨테이너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양산항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1980만8000TEU에 달했다. 그중 양산자동화터미널 능력이 계속 늘어나 327만TEU를 취급했다.

동해대교는 상하이양산심수항의 유일한 육로 집배송통로로 앞으로 통행 압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양산자동화터미널의 취급능력은 630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산항구역의 집배송 체계를 한 단계 더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경개방구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항만의 운영관리능력 및 종합서비스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상하이항의 주요 임무 중의 하나다.

다음달 1일부터 개시되는 프로젝트의 시험 기간은 3개월이며, 시험 항로는 디얼라이언스의 EC1이다. 

상하이국제항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하이항그룹은 혁신적인 사업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상하이항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전략에  더욱 통합될 수 있는 결의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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