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3 10:06

英 EIU, “코로나 이전 무역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1~2년 소요”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글로벌 무역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1~2년 정도 소요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경제전문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위기 발발 이후보다는 더 빠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참여 기업의 70%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전체 800명의 응답자 중 43%는 지난 2019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1~2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3분의 1은 회복세가 두배 이상 빨라지면서 1년 내로 원상복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 응답자의 42%는 코로나 여파에도 2020년 상반기 해외사업 수익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5분의 1은 전년과 비교해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EIU는 글로벌 무역 수준이 전년과 비교해 10.6% 후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유사하게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해 말 9.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WTO는 지난해 4월 최대 32%까지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던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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