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10:09

“FIATA 부산세계총회 앞두고 국제물류주선업 위상 강화 추진”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권오인 고려종합국제운송 대표 등 국제물류인상 수상


국제물류협회가 올해 9월 열리는 세계 물류인의 축제 ‘세계국제물류협회(FIATA) 부산총회’를 앞두고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영업질서를 정착하고 업계 위상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선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달 24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국제물류업계의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 한국국제물류협회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원제철 KIFFA 회장과 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KIFFA자문위원단, 전문매체 기자단 등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병행됐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협회는 역량 강화를 위해 항만공사, 인천세관, 공항공사 등과 여러 업무협약을 추진했고 그로 인해 신규 회원으로 60여개사가 협회에 가입했다”며 “새로 출범하게 되는 제 20대 정부에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물류청 설립과 컨트롤 타워 도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디지털 물류 정책에 발맞춰 국제물류 전용 플랫폼 구축하고 국제물류산업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더 나아가 물류 특화대학 설립을 통한 물류 전문 인력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KIFFA는 사업에 대한 체계 확립 및 수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물류 선도국가 도약에 앞장서는 KIFFA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 및 프로세스 정비 활동에 중점을 뒀다. 협회는 회비 납부 자동화 추진, 신규 회원 가입 확대, 자문위원단 교류 확대 등 협회 역량 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매체 간담회, SNS 채널 소통 강화, 동호회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운영 등 홍보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사 지원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개발을 위해 전면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신규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사업 강화 및 재정 안정화를 위해 강의장 유료 임대를 통해 재정을 늘리고 회원사 사전 예약 후 무료 사용 혜택 서비스를 제공해 커뮤니케이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청년 실업률을 낮추는 청년취업아카데미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추가로 올해는 고용노동부 청년재단과 연계해 청년 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수출바우처 사업을 실시해 유통·물류기업에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을 통해 승인했다. 지난해 협회의 지출은 11억7600만원, 예산 12억4100만원으로 집행률이 94.7%에 이르렀다. 사업비는 예산 2억7000만원 중 2억7000만원이 집행됐고 관리비는 예산 5억8000만원 중 5억9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입예산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14억9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세부적으론 월정회비 6억6700만원(6.7%), 입회비 3억2000만원(193.3%), 수익사업 4억8000만원(15.3%), 임원사 분담금 1700만원(-75%), 이자수입 1000만원(3.2%) 등이었다. 지출예산도 관리비 6억2000만원(6.6%) 목적사업비 4억원(44.4%) 수익원가 3억7000만원(44.4%) 등을 편성하면서 전년보다 증액된 14억9000만원으로 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국제물류인상 시상식에선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대표 등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장상에는 ▲울산항만공사 정창규 부사장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 ▲인하대학교 박민영 원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서울시장상은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대표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가 선정됐고, 부산광역시장상은 ▲네어트랜스해운항공 김경열 대표 ▲코스타해운항공 신태성 대표에게 돌아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은 ▲비투엘물류 김창호 대표와 ▲퓨마로지스틱스 배경한 대표가 수상했다. 

▲광진티엘에스 김영호 대표 ▲롯데관광주식회사 전계영 대표 ▲퓨멕스 차주영 대표 등 3명은 부산항만공사 사장상을,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신형석 대표 ▲삼영익스프레스 정청하 이사 등 2명은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을, ▲티엔씨글로벌 손영철 대표는 울산항만공사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상과 서병수 국회의원상에 ▲엔티엘나이가이트랜스라인코리아 황창세 대표와 ▲마스터항운 정병인 대표가 선정됐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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