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0 09:38

에어프레미아, 인천-싱가포르 국제선 여객 노선 첫 취항

주 2~3회 왕복 스케줄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6월 29일에 인천-싱가포르 여객 노선으로 국제선 첫 취항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40분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2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6월에는 주 2회(수, 금) 운항하며, 7월부턴 주 3회(수, 금, 일)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선 첫 취항에 맞추어 에어프레미아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프레미아멤버스를 선보인다. 회원 등급이 올라갈수록 기본 등급 대비 2배 이상 빨리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여 자주 이용하는 승객일수록 혜택이 더 커지는 구조이다. 적립된 프레미아포인트는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싱가포르 신규 취항을 맞이하여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항 기념 이벤트 특가로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이코노미석은 29만5700원부터, 프리미엄석은 42만5700원부터 판매한다. 이는 기내식, 기내엔터테인먼트, 무료 위탁수하물 등 모든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 시 1000포인트를 증정하고, 추천인을 등록하면 추천인에게도 500포인트를 증정한다. 프리미엄석인 프레미아42 좌석 탑승객에게는 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100MB 상당)가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써 중장거리에 특화된 사업 모델을 지향한다. 좌석은 프리미엄석과 이코노미석 2종류의 클래스를 운영하며, 특히 프리미엄석인 프레미아42 클래스는 전 세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중 가장 넓은 좌석 간격인 42인치를 제공한다. 기존 대형항공사의 이코노미석 대비 약 30% 이상 넓은 간격을 제공하는 셈이다. 

여기에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에게 제공되던 전용 카운터, 우선 탑승, 우선 수하물 수취, 프리미엄 기내식 제공뿐 아니라 위탁 수하물도 23kg 가방 2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중거리 노선인 인천-싱가포르 구간에는 이코노미 승객에게도 기내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전 좌석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감상도 가능하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는 아닐 수 있지만, 넓은 좌석, 기내식, 넉넉한 위탁 수하물, 기내 와이파이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항공기 또한 신규 제작된 보잉사의 787-9(드림라이너)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중장거리 노선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적인 사업 모델은 특히 6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서 기존의 대형 항공사나 저비용 항공사와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싱가포르 취항을 시작으로 LA, 베트남, 태국뿐 아니라 하와이, 미 동부, 유럽 등 장거리 여객 노선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5월에 싱가포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올해의 신규 항공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에어프레미아가 2021년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탑승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탑승객 90% 이상이 넓고 편안한 좌석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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