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1 09:13

“항공기 화물창 적극 확보해 물류난 해소 총력”

Sea&Air 라운지/ SITC로지스틱스코리아
항공기 차터로 경쟁력있는 운임 화주들에게 제공
항공물류업계 첫 유튜브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
▲사진 왼쪽부터 유럽팀 이호정 팀장, 아시아 1팀 문효철 팀장, 관리부 김민서 팀장, 미주팀 구애리 팀장, 공항·영업팀 이학영 상무, 영업팀 권나연 팀장, 진주연 팀장, 오버시즈팀 허진우 팀장, 아시아 2팀 김동필 팀장


“중국계 선사인 SITC와 혼동하는 화주분들이 꽤 있는데 저희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토종 한국 물류기업이에요. 회사명인 SITC는 Seoul Internationl Transportaion Company의 약자입니다.”

항공화물 혼재운송(콘솔리데이션)기업 SITC로지스틱스코리아가 올해로 창립 22돌을 맞아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항공물류업계 최초로 개설한 ‘물류 찌라쉬’ 유튜브 방송을 앞세워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나가는 한편, 항공기 화물창(스페이스)을 적시에 확보해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데 두 팔을 걷겠다는 구상이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매출액 1000억 달성

2000년 설립된 SITC로지스틱스는 신속 정확을 모토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영업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2002년 상하이 홍콩 칭다오 등 중국 주요 물류거점에 한중 합작기업을 설립한 데 이어 2004년과 2017년 벨기에와 베트남 지사 구축, 2020년 부산 지점 가동 등 회사 외형을 꾸준히 확장해 나갔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과 독일항공과 인도네시아항공 판매대리점 지정, 인천공항 터미널 내 보세창고 운영 등으로 항공물류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국내 모든 항공사와 계약을 체결, 항공기 차터와 블록스페이스 확보 등을 앞세워 경쟁력 있는 운임을 화주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2020년 7만건에 육박하는 선화증권(BL)을 발행했으며, 약 7800만달러(약 1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5년 5100만달러(5만200건)에 비해 53%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다. 

SITC로지스틱스의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전세기시장에 진출해 물류대란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화주들에게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으로 스페이스를 공급한 것이다. 항공화물 전문혼재사로서 비교적 늦게 전세기시장에 진입했지만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계기가 됐다. 

하반기에는 전세기 공급이 여의치 않겠지만 정기화물기와 여객기 편에 더욱 많은 스페이스와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학영 상무, 권오준 대표이사


올해 3월 ‘물류 찌라쉬’ 유튜브 방송 개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 문을 연 유튜브 방송 ‘물류 찌라쉬’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권나연 SITC로지스틱스 영업팀장은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회사를 더욱 알리고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서 방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 1~2회 방송하며, 물류의 재미와 본질을 시청자들이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수출입코드(HS코드) 소개, 특송이 빠른 이유, 연어 가격의 폭등 배경 등 물류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더불어 직장인의 하루와 물류현장 체험기 등을 방송에 담아 흥미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권 팀장은 “화주 발굴도 중요하지만 신규 고객사보다 소중한 연은 없기에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시작은 회사 홍보에 초점을 맞췄지만 SITC를 친근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나아가 물류컨설팅을 받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창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포워딩, 더 나아가 물류업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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