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8 13:27

기록적인 운임에 상반기 컨테이너선 해체 ‘제로’

알파라이너, 신조선 쏟아지는 2023년 이후 해체선박 증가


고운임 현상이 지속되면서 컨테이너선 해체 실적이 올해 상반기 한 척도 올리지 못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선 해체는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으로 제로였다. 코로나 사태 이후 컨테이너선 해체 선박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0척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록적인 컨테이너 운임의 급등으로 선주·운항사 모두 해체하지 않고 서비스에 선박을 계속 투입한 게 영향을 미쳤다. 2021년 해체선 규모는 19척 1만6500TEU로 낮은 수준이지만, 알파라이너는 2022년에 이를 밑도는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해체 가격도 상승했다. 인도 방글라데시의 해체 가격은 t당 600~700달러다. 2020년 400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용선료나 컨테이너 운임의 급등으로 선주·운항사의 해체 이점이 줄어들면서 매물이 적은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 5년간 해체 선박 규모는 2016년 65만5000TEU, 2017년 41만7000TEU, 2018년 10만2000TEU, 2019년 18만5000TEU였다.

한편, 알파라이너는 신조선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이후에는 다시 해체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조선 준공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선복은 2023년에 230만TEU, 2024년에 280만TEU로, 단번에 선대 규모가 늘어난다. 알파라이너는 2023년 해체 선박이 25만TEU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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