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09:30

아시아나항공, 인천-베이징 노선 2년 4개월 만에 운항 재개

바로셀로나, 이스탄불 노선도 잇따라 복항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베이징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 코로나19로 국적사의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이 중단 된지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베이징 노선은 A330을 투입해 주 1회 운항 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3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여객본부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항 재개를 축하하며, 해당일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은 중국의 40개가 넘는 도시를 연결하며 코로나19 이전 연간 13백만 명을 수송하여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많은 여객수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정부의‘제로 코로나’정책 및 국제선 운항 제한 등으로 운항이 점차 줄어들었으며, 지난 3월 중국 정부가 베이징행 국제선 직항 운항을 중단하면서 한국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하늘길이 막혔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연간 약 120만 명이 이용하는 한-중 수도를 연결하는 양국 교류의 핵심 노선으로 그간 노선 재개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온 만큼, 공사는 이번 운항재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주 2회) 및 인천-바로셀로나(주 2회) 노선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유럽 여행지 직항 노선도 운항이 재개 되었다. 두 노선은 운항재개 첫날 모두 높은 탑승률(이스탄불 95%, 바로셀로나 92%)을 기록하고, 8월 예약률도 80%를 육박하는 등 하계 성수기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국제선 운항규제 해제와 함께 하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편 공급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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