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0 17:35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대한상사중재원은 올 1.4분기중 접수된 무역.상거래 분쟁은 124건에 6천766만달러 규모로 작년 동기보다 건수는 2% 감소한 반면 분쟁금액은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당 분쟁금액은 54만5천달러로 작년 동기의 31만8천달러보다 71%가 커졌다.
건당 분쟁금액의 증가는 K사가 국영기업체를 상대로 추가공사비 등 270억여원 규모의 중재를 요청한 것을 포함해 국내 건설관련 중재 요청을 중심으로 대형 분쟁사건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중재원은 설명했다.
접수된 분쟁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업체 및 개인간 분쟁이 67건(5천934만5천달러)으로 건수가 22%, 금액이 279% 증가한 반면 국제 분쟁은 57건(831만5천달러)으로 건수와 금액이 각각 21%와 66% 줄었다.
국제 분쟁의 경우 대상국은 미국 8건, 인도 4건, 중국.터키.대만 각 3건 등 순으로 분쟁 건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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