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그룹 탱크선 부문인 흥아해운은 3월26일 오전 서울 당주동 한국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환구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흥아해운은 매년 9월 말 만료되는 이환구 사장의 임기를 정기주주총회 시기로 맞추려고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 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2년이다.
선사 측은 또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전주호 사내이사(특수선영업본부장)와 김광연 사내이사(경영관리본부장), 최윤희 사외이사(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1년이다.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는 각각 10억원 1억5000만원으로 동결했다. 지난해 실제 지급된 이사와 감사 보수 총액은 각각 6억9300만원 3800만원이었다. 이 밖에 개정된 상법에 맞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도 가결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2025년 한 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55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303억원을 거뒀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58%, 당기순이익은 4% 각각 감소했다.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577억원, 영업이익 259억원, 순이익 317억원이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영업이익은 4년 연속, 순이익은 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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