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08:51

흥아해운, 이환구 대표 2년 신규 선임

정기주총 개최…4년 연속 영업익 흑자 유지


장금상선그룹 탱크선 부문인 흥아해운은 3월26일 오전 서울 당주동 한국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환구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흥아해운은 매년 9월 말 만료되는 이환구 사장의 임기를 정기주주총회 시기로 맞추려고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 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2년이다. 

선사 측은 또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전주호 사내이사(특수선영업본부장)와 김광연 사내이사(경영관리본부장), 최윤희 사외이사(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1년이다.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는 각각 10억원 1억5000만원으로 동결했다. 지난해 실제 지급된 이사와 감사 보수 총액은 각각 6억9300만원 3800만원이었다. 이 밖에 개정된 상법에 맞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도 가결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2025년 한 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55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303억원을 거뒀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58%, 당기순이익은 4% 각각 감소했다.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577억원, 영업이익 259억원, 순이익 317억원이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영업이익은 4년 연속, 순이익은 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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