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18:50

독일 하파크로이트, 3분기 영업익 3000억…전년比 96%↓

영업이익률 5% 기록


독일 컨테이너선사 하파크로이트가 올해 3분기 운임 급락에도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하파크로이트는 2023년 3분기에 매출액 44억6500만달러(약 5조8000억원), 영업이익 2억2800만달러(약 3000억원), 당기순이익 2억9300만달러(약 3800억원)를 각각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52억2500만달러와 비교해 95.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51억9900만달러에서 94.4% 뒷걸음질 쳤다. 매출액 역시 전년 98억7800만달러 대비 54.8%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53%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5%로 내려앉았다. 

하파크로이트가 3분기에 수송한 20피트 컨테이너(TEU)는 311만개로 전년 동기 297만5000개 대비 4.5% 늘었다. TEU당 평균 운임은 전년 3106달러에서 57.8% 떨어진 1312달러를 기록했다.

1~9월 영업이익은 29억8900만달러(약 3조9000억원)로 전년 151억4300만달러 대비 80.3%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34억2500만달러(약 4조4000억원)로 전년 146억6500만달러와 비교해 76.6%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84억3900만달러 대비 46.2% 감소한 153억1200만달러(약 19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9월 53%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20%로 떨어졌다.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898만7000TEU 대비 0.8% 줄어든 891만6000TEU로 집계됐다. 평균 운임은 TEU당 1604달러로 전년 2938달러와 비교해 45.4% 떨어졌다.

하파크로이트 최고경영자(CEO) 롤프 하벤 얀센은 “전략적 어젠다의 일환으로 터미널·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다시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더불어 “운임 은 전년 동기를 밑돌았고, 예상대로 3분기에도 하락했다. 서비스 개편 등으로 실적 악화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Kymea II 05/22 05/24 MSC Korea
    A Houou 05/22 05/24 Kukbo Express
    Ningbo Trader 05/23 05/25 Heung-A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Islander 05/25 06/02 Tongjin
    TBN-MARIANA 05/26 06/12 PIL Korea
    Kyowa Eagle 05/28 06/08 Kyowa Korea Maritime
  • INCHEON SIHANOUKVIL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61 05/26 06/14 Wan hai
    Rukai Benefit 06/05 06/15 K-WORLD LINE
    Wan Hai 627 06/05 06/28 KBA
  • INCHEO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iyu 05/21 07/15 JEENSUN GLS
    Wan Hai 361 05/26 07/13 Wan hai
    Meiyu 05/28 07/21 JS LINE
  • BUSAN ROT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 Jmeliyah 05/21 07/20 HMM
    Magleby Maersk 05/22 07/05 MSC Korea
    Cma Cgm G. Washington 05/24 07/1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