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원혁 전 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이정엽 HMM 전무를 사내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원혁 사장 내정자(
사진 왼쪽)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CJ GLS 3PL사업본부장, CJ대한통운 부사장을 거쳐 LX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판토스 대표이사 시절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직도 역임했다.
이정엽 전무는 1970년 태어났으며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199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구주영업부, 컨테이너항로기획팀, 구주항로관리팀장, 컨테이너마켓분석팀장, 컨테이너기획본부장, HMM 미주권역장을 지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뒤 컨테이너사업부문장에 임명됐다.
HMM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두 사람을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기가 만료되는 서근우 사외이사도 주총에서 재선임된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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