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야마구치 소도시 여름 마츠리(불꽃축제) 체험 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야마구치현의 대표 여름축제 현장을 야간에 전용버스로 방문해 일본 마쓰리 축제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3박4일 패키지로, 선택형 코스와 현지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낮에는 아키요시다이, 아키요시 동굴, 죠후성하마을, 아카마신궁, 고쿠라성, 탄가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며, 밤에는 현지 불꽃축제장을 찾아 일본 특유의 야간 마츠리 문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19일 열리는 나가토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산요오노다, 스사완, 하기, 키쿠가와, 토요우라, 우베 등 야마구치현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도시마다 다른 분위기의 마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축제는 8월13일 시모노세키와 모지코 양쪽 항구에서 동시에 불꽃이 쏘아 올려지는 초대형 불꽃쇼인 '간몬해협 불꽃놀이 대회'다.
부관훼리 귀국편 선상에서 관람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불꽃의 향연은 여행의 마지막 밤을 황홀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 현장 이동 중 버스 안에서 진행되는 '썸머가챠(Summer Gacha)' 이벤트를 통해 야마구치 특산품도 증정한다. 아키요시다이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현지 감귤 아이스크림, 유다온천에서 이열치열 족욕 체험도 제공해 지역 특색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관훼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벌인다. 서포터즈 전용 링크에서 7~8월 출발 일정으로 예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비 최대 100% 전액 환급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선내 이용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초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관훼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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