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09:05

KOMERI, 전북도·현대차등과 암모니아 활용 수소생산시스템 실증 착수

총 170억 투입…지자체·정부·기업 공동참여로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 기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중소형선박기술센터에서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생산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대규모·장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방재시험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민·관·연이 협력하는 국내 탄소 중립과 수소경제 전환의 중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KOMER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엔 국비 100억원, 도비·시비 67억원, 민자 3억원 등 총 170억원이 투입된다.

KOMERI는 중소형선박기술센터 내에 암모니아 저장·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저탄소·무탄소 대체연료 실증 플랫폼을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 사업에서는 KOMERI가 구축한 암모니아 저장·공급 설비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가 암모니아 크래커 시스템의 설계와 통합 운영 ▲현대로템이 시스템의 설계·제작·설치 ▲방재시험연구원이 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난 5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기존 규제를 유예하고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한 상태에서 추진돼 제도적 안정성도 확보된 상태다.

KOMERI 조민호 본부장은 “암모니아는 저장·운송 효율성이 뛰어난 차세대 수소 캐리어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국내 기술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사업은 지역 내 기자재기업과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MERI는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해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와 실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Rainier 12/27 01/23 Hyopwoon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Westwood Columbia 01/10 02/06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Rainier 12/27 01/23 Hyopwoon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Westwood Columbia 01/10 02/06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12/07 12/28 MAERSK LINE
    Ym Mandate 12/11 12/23 HMM
    Ym Mutuality 12/16 12/29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Sana 12/08 01/14 MAERSK LINE
    Ever Superb 12/09 01/08 HMM
    Mol Courage 12/14 01/1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