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톈진에서 전동 항만 예인선 4척이 톈진터미널을 출항함으로써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에 첫 뱃고동을 울린 예인선은 순수 전기 동력으로만 운영된다. 6709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3시간이면 충전을 마칠 수 있다.
또 5400마력의 동력을 가진 최신 전기 및 스마트컨트롤시스템을 갖춰 기존 디젤 예인선 대비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인선은 톈진항에서 선박의 진·출입과 선석 접·이안 작업을 돕게 된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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