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16:53

페덱스, 나리타 게이트웨이 확장 추진

기존시설 2배 규모…2026~2027년 단계적 가동


글로벌 특송기업 페더럴익스프레스(페덱스)가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게이트웨이 시설의 확장·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동부 지역의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게이트웨이는 총 8500㎡(약 2600평) 규모로 기존 시설의 두 배에 달하며, 2개 창고 건물로 구성된다. 페덱스는 건물 한 곳에는 첨단 분류 시스템을 도입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량을 포함한 소형 화물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다른 건물은 화물 전용 게이트웨이로 전환해 수출입 물량 처리 공간 확대와 트럭 상하차 효율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신규 시설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사이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페덱스재팬 쿠보타 케이 앨런 매니징디렉터는 “나리타 게이트웨이 확장은 최근 다양화된 화물 수요와 물동량 변화에 대응하려는 시도”라며 “미래 지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본 공급망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교역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나리타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처리 물량은 전년 대비 약 4.5% 늘었으며, 2019년과 비교하면 25% 증가했다. 페덱스는 일본에서 동부 나리타와 서부 간사이 국제공항 두 곳을 거점으로 220개국 및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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