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은 아시아와 홍해를 연결하는 REX2 노선을 개편했다.
선사 측은 이 노선에서 중국 칭다오, 요르단 아카바를 추가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2회 기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뀌는 항로는 칭다오-상하이-닝보-서커우-난사-싱가포르-지부티-제다-소크나-아카바-제다-칭다오 순으로 기항한다. 8500~1만TEU급 컨테이너선 9척이 투입되며, 전체 운항 기간은 총 63일이 소요된다.
10월15일 칭다오에서 출발한 <씨엠에이씨지엠토스카>(CMA CGM TOSCA)호부터 확대된 노선이 적용됐다.
선사 측은 중국 북부·중부·남부와 홍해 전역을 직항으로 연결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최단 운항 기간으로 주간 정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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