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양과 포항에서 철강제품 화물 운송 기사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자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겨울철 야외 작업이 잦은 운송 기사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혹한기에도 안전한 운행 여건을 조성하려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회사는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32명의 화물 운송 기사에게 기능성 방한복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플로우 임직원을 비롯해 각 지역 운송사 대표와 화물연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번 지원이 운송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사들의 사기 진작으로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안전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운송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물류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3일 포항 기증식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플로우 장승호 포항출하섹션 그룹장은 “기사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운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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