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총 97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해 5.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의 4.91 대 1에 대비해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앞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694명 모집에 5436명이 지원해 7.8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광주·전남권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결과를 냈다. 수시모집 충원율은 93.6%였다.
학부(과)별로 보면, 해군사관학부(남)가 2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해양건설공학과 11 대 1, 조선해양공학과 7.5 대 1, 환경·생명공학과 6.75 대 1,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6.29 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목포해양대 김규철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은 국내에서 유이한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실습선 운영, 피복비 및 생활관 이용에 대한 국비 지원과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를 통한 대체복무 인정 등의 강점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져 수시·정시모집 모두에서 전년 대비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오는 1월8일 오후 6시까지 전형서류와 건강진단서(해사대학에 한함)를 접수하며, 2월2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3일부터 5일까지다. 입학 전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누리집(입학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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