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이 약 2900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조선은 30일 유럽 소재 선사와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엔 옵션 2척이 포함됐으며, 신조선 가격은 약 290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을 만족하며, 향후 LNG나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설계된다.
케이조선 측은 “기존 계약 선주로부터 수주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성공적인 인도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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