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31 09:22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연안관리에 고해상도의 인공위성 영상이 본격 활용된다.
해양부는 연안의 실태 및 침식변화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안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주기적으로 인공위성 영상을 입수, 정밀 분석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미 내년부터 2005년까지 사업비로 총 35억원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이번에 활용될 인공위성은 1m 크기의 물체까지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 미국의 아이코노스(IKONOS) 위성으로, 위성 수신소는 경기도 용인에 자리잡고 있다.
해양부는 매 5년마다 한번씩 전국 연안에 대한 위성영상을 확보하되 연안침식이 심한 지역이나 대규모 공사로 인해 환경훼손이 우려되는 지역, 불법시설이 난무하는 해수욕장 주변 등지에 대해서는 1∼3년 단위로 위성영상을 입수, 변화추이를 관찰키로 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고해상도의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 연안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물론 불법적인 연안개발 및 이용행위를 적극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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