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동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5월22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218.15를 기록, 전주 2140.66 대비 4%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에서 중동(두바이)으로 향하는 노선이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4306달러를 기록, 전주 4131달러 대비 4% 오르며 종전 최고치인 4167달러를 뛰어넘었다.
또 상하이발 중남미 동안(산투스)행 운임은 4256달러에서 20% 급등한 5105달러, 상하이발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은 3371달러에서 17% 오른 3946달러로 집계되며 운임 상승을 주도했다. 동안 운임이 5000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북유럽행 운임은 TEU당 전주 1816달러에서 5% 상승한 1905달러, 지중해행은 3145달러에서 2% 오른 3207달러, 동아프리카(몸바사)행은 2481달러에서 9% 인상된 2708달러, 호주(멜버른)행은 1317달러에서 6% 오른 139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154달러, 동안행은 4313달러를 기록, 전주 3118달러 4224달러와 비교해 각각 1% 2% 올랐다.
반면, 남아프리카(더반)행 운임은 TEU당 전주 2167달러에서 1% 내린 2146달러에 머물며 나 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5월26일 현재 KCCI는 2478로, 전주 2361 대비 5% 올랐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3011달러에서 4% 인상된 3135달러, 북미 동안행은 4103달러에서 3% 오른 4257달러, 중남미 동안행은 3484달러에서 14% 오른 3967달러, 중남미 서안행은 3054달러에서 9% 상승한 334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호주와 중동행은 2013달러 5991달러를 각각 기록, 전주 1864달러 5934달러에서 8% 1% 상승했다.
반면, 한국발 중국행은 56달러에서 7% 하락한 52달러로 나 홀로 하락세를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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