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3 11:48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달 철강과 화학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전체적인 수출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세관이 밝힌 10월중 무역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수출은 7억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7억4천500만달러)에 비해 5.6% 줄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반도체 수출호조로 3억2천500만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1% 늘었으나 전남지역은 3억7천900만달러에 그쳐 18.3% 줄었다 전남지역은 화학제품에서 5천600만달러(33%), 철강제품 4천300만달러(32%), 석유제품 1천800만달러가 각각 줄어 수출감소세를 주도했다.
올 들어 10월 말까지 무역동향은 수출 68억7천200만달러에 수입은 96억6천600만달러로 27억9천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미국 테러사건 여파가 겹친데다 철강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감소로 무역수지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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