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4 13:35

부산항 연결 거미줄 도로망 구축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 부산항을 연결하는 거미줄 항만배후도로망이 구축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수정산터널 구간 (3.88㎞)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부산항 제5부두와 강서대교간 10.8㎞을 연결하는 제3도시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부산항 물동량은 도심 도로를 거치지 않고 10분대에 남해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과 도심 교통체증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다대항과 감천항의 항만물동량을 남해.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는 다대항배후도로 일부구간 공사가 마무리 돼 오는 16일 오전 10시 삼락인터체인지 광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1천116억원을 들여 지난 97년 착공된 다대항배후도로 감전IC∼삼락IC간 도로(5.98㎞,6∼8차로)는 ㈜대우건설이 공사비 50%를 부담했다. 부산시는 이 도로의 삼락IC∼덕천IC 구간 3.2㎞에 대해서도 연말 착공, 오는 2005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전개통되면 다대항과 감천항의 물동량을 남해.경부고속도로과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시외곽 도로 교통 체증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9월이면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인 광안대로(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해운대 우동 센텀시티 간 7.42㎞)가 개통돼 부산항 제5부두와 신선대부두에서 나오는 물동량을 수영강변도로를 통해 쉽게 경부고속도로와 연결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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