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해운항만 물류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물류정보처리비를 인하 감면하는 등 EDI(전자자료교환방식) 요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해운항만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지난 16일 선사, 해운대리점, 하역업체, 검수ㆍ검정업체 등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정보화사업 추진경위와 활성화방안을 셜명하고 항만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해운항만정보화사업은 지난 92년부터 선박ㆍ화물 입출항 관련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항만운영정보망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관련기관ㆍ업계간 표준화된 서식과 전자문서를 이용해 컨테이너부두 중심으로 화물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물류EDI망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연간 약 400만건의 서류와 300여억원의 물류비 절감을 도모하고 있으나 일반부두, ODCY, 항만부대사업체 중 일부 중소업체의 정보화시스템 미 구축으로 물류정보의 흐름 연속성이 단절되고 업계간의 정보화 격차가 심화돼 원활한 수출입 업무처리에 장애가 되고 있으며 컨테이너전용부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화시스템의 경우에도 물류EDI 이용료 부담으로 일부업체에서 EDI이용을 기피하는 등해운항만물류정보화의 활성화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이다.
해운항만정보화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BAY PLAN(본선적부두) 정보의 EDI이용료 면제, 컨테이너터미널 화물관련정보를 누락없이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EDI이용료 5% 감면, 일반부두 정보화 등 신규 정보화사업이 정착될 때까지 EDI이용료를 무료(감면)로 하는 등 이용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전용회선 방식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보망에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웹 처리방식으로 전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EDI 전송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이용체계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또 컨테이너 전용부두 중심으로 추진돼 온 정보화사업을 일반부두(벌크화물 등 처리부두)에 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중소업체의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물류주체별 화물정보를 표준화, 통하?o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동북아 물류정보중심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를 내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3개년동안 년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 구축으로 중복투자 방지, 물류처리비 절감 등 년간 60억원의 물류정보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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