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3 16:38
(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올해 완성차 수출목표인 52만7천대를 달성하기 위해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하고 유럽시장 수출목표를 12만6천대로 작년보다 26%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아차는 이를위해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벨기에, 영국 등 5개 국가의 판매망을 기존의 대리점 체제에서 직영체제인 법인으로 전환하고 딜러 수도 늘리는 등 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애프터서비스(A/S) 투자를 확대하고 자동차의 기술적인 사안에 대한 딜러 및 대리점의 문의사항을 즉시 해결해주는 테크니컬 핫라인시스템을 유럽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A/S 수준을 해외 유명메이커와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기아차는 또 이날부터 이틀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유럽 20개국 1천100여개 딜러 및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딜러대회를 가진데 이어 3월4일 개막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대형세단 오피러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6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국가대항 테니스대회인 데이비스컵을 올해부터 3년간 공식후원키로 하는 등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