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31 18:17

歐/洲/航/路 - 수출항로 10월1일부 운임인상 계획

휴가시즌 비수기로 물량 증가세 둔화

구주수출항로가 유럽지역의 여름휴가 피크시즌을 맞아 잠시 물량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8월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계절적 비수기인 만큼 전반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7월초까지 스페이스 부족현상으로 하주들이 선복을 확보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보이기도 했으나 유럽국가 여름 휴가철에는 어쩔 수 없이 한풀 꺾였다.
그러나 지난 7월 1일부터 인상된 운임은 큰 변동없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주취항선사들은 지난 7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 2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5백달러씩 운임을 인상한 바 있다.
또 취항선사들은 유류할증료를 20피트 컨테이너당 68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36달러를 받고 있다.
한편 금년 후반기 시황이 여전히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취항선사들은 10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2백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4백달러씩 운임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 구주 수출물량은 주종품인 가전제품, 타이어, 석유화학제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사들의 선복투입이 대체로 지연되고 있어 내년 초까지는 구주수출 컨테이너항로가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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