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1 17:23
(부산=연합뉴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철도청은 11일 오후 2시 김세호청장과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역사 이전 부지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0년까지 모두 2조2천3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전역에서 울산역까지 65.7㎞의 단선 철로를 복선화한다.
복선화 사업으로 교대역, 우동역, 교리역, 망향역 등 4개 역이 새로 생기고 수영역, 해운대역, 송정역은 이전하는 등 모두 22개의 정거장이 운영된다.
또 기존의 15개 역은 현대식으로 탈바꿈한다.
동해남부선 복선화공사가 끝나면 부산 동부권의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하고 해운대신도시와 센텀시티 등의 도심 교통난을 완화시켜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복선화사업에 따라 폐지되는 지금의 수영역-송정역 구간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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