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3 11:30
(서울=연합뉴스) 태풍 `매미'로 11기의 크레인이 전복 또는 궤도이탈됐던 부산항이 내년 3월이면 완전 정상 기능을 회복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3일 "부산항의 기능이 올해 말이면 95% 이상 정상화되고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완전히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크레인 2기가 전복되고 3기가 궤도이탈한 자성대 부두의 경우 궤도이탈 크레인은 이미 복구가 완료됐으며 현재 제작 중인 새 크레인 3기도 11월까지는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크레인 6기가 전복된 신감만부두의 경우 금년 말까지 먼저 3대를 설치하고 내년 3월까지 나머지 3대의 설치 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당초 내년말에야 정상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조기 정상화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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