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5 19:29
중국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폐지 및 고철 등 재생자원의 수입규제를 앞두고 청도항에서 컨테이너화물이 대량으로 체화되고 있다.
청도항에서 금년 4월 일본으로 부터 수입되던 폐기 플라스틱에 위험성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중국정부가 5월 8일부로 일본으로부터의 이의 수입을 금지시켰다.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은 5월 8일 공고문에서 일본으로부터의 폐플라스틱 수입을 전면 금지함과 동시에 향후 엄격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도항은 모든 수입 컨테이너에 대해 하역후 전부 개봉해 내용물을 검사하고 있다. 하지만 청도항의 컨테이너 검사처리능력은 하루 200여개에 불과해 5월하순 기준으로 7,000여개에 달하는 화물이 체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도항을 이용하는 정기선사들은 여름철 피크시즌을 앞두고 컨테이너수급에 지장을 받지 않을 까 우려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오는 7월부터 폐지 등 재생자원수입에 대한 규제강화를 위해 여타 주요항만에서도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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