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지난 3월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찬도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경북 봉화가 고향인 박찬도(
사진) 사장은 영주고와 한국해양대 해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KSS해운에 입사해 가스팀장 케미컬팀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3년 3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아랍에미리트 BGN그룹을 비롯해 태국석유공사(PTT)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에서 장기 운송 계약을 확보하고 영업실적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KSS해운은 또 이날 임기가 끝난 최권호 경영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사내이사와 감사위원으로 각각 재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3년 전 연임해 2번의 임기를 소화한 임장원 이든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사외이사에서 퇴임했다. 상법 시행령은 사외이사의 연임을 1번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사 보수 최고 한도액은 지난해와 같은 35억원으로 동결했다. 2025년 한 해 이사들에게 실제 지급된 보수 총액은 20억원이었다. 아울러 개정 상법 시행에 맞춰 정관을 개정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이날 승인된 KSS해운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5613억원, 영업이익 1103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 6%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순이익은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36% 감소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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