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9 18:25

유럽 물류협회, 20년만에 처음 물류비상승 제기

유럽물류협회와 컨설팅업체 AT Kearney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년만에 처음으로 물류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기관은 5년을 주기로 제조업체와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총 판매액중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해 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물류비는 계속 감소돼 왔고 현재의 물류비는 1987년의 65%수준에 불과하지만 화주들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지 않은데, 설문조사에 응답자의 75%는 물류비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물류비상승의 이유로 우선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원거리 조달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이영향으로 운송비 지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차별화된 맞춤형 생산이 늘면서 기업 활동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고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공급자로부터 고품질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받기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 보고서는 아웃소싱이 하나의 물류 트렌드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물류업체와 공급자들은 새로운 아웃소싱 전략 개발과 역량 및 품질강화를 위해 부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앞으로 수년간은 상승하는 물류비와 높아지는 불확실성, 그리고 경쟁심화등으로 물류관리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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