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5 17:54
고려해운은 유사상호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대고객 안내문을 띄워 눈길을 모았다.
고려해운에 따르면 현재 인천지역에 고려해운과 동일한 ‘고려해운주식회사’ 상호로 수출입 무역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금년 2월 회사설립 목적에 ‘해운업무대리업’을 새로 추가하면서 상호를 국적외항선사인 고려해운과 동일한 고려해운주식회사로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적외항선사 고려해운주식회사(사업자등록번호:201-81-12826, 대표자 최영후)는 지난 195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아시아지역 전문 중견 국적 정기선사로서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에 본점을 두고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컨테이너 정기선 해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적외항선사 고려해운은 현재 인천지역의 경우 총 대리점인 ‘휘닉스해운’과 함께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별도의 지사를 두고 있지 않아 위의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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