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0 10:55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리점업계 시장질서회복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국제해운대리점업계의 현실을 파악해 이를 관련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려 정책적 지원을 받기위한 것이다.
우리대리점업계는 지난 1997년 7월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운대리점수수료를 인가요율에서 자율요율로 전환, 협회의 가이드라인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999년 정부가 국제해운대리점업 등록의 기준을 대폭 완화하게 됨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업체가 생성, 현재 600여개의 업체가 형성돼 있다.
이에따라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인해 시장질서가 교란될 뿐만 아니라 우리대리점업계의 대외 신뢰도도 떨어뜨리는 등 국익에 반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국내외선주로부터 선박입항에 따른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는 최소한의 수수료(MINIMUM AGENCY FEE)로 운영되고 있는 대리점업계로서는 이같은 과열경쟁이 지속될 경우 회원사의 생존이 위태로울 뿐만 아니라 우리 해운대리점 업계가 공멸하는 지름길이라는 지적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이에 대비해 우리 협회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오니 적극 응답하여 주시고 우리 업계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회원사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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