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0 18:10

해양부, 부산남항 새단장 정비 착수

국내 최대의 연안항인 부산남항 새롭게 변모할 계획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연근해어선 및 원양어선의 최대 집결지이며, 폭풍시 선박의 주요 대피항으로 활용되고 있는 국내최대의 연안항인 부산 남항을 새롭게 정비하여 항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족한 항내 항만시설 확충을 위해 『부산남항 정비 기본설계용역』을 지난 8월 1일부터 착수하여 내년 5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남항은 일본과 아시아 대륙간의 교통통상의 관문이었던 곳이며, 우리나라 제1의 개장항으로서 수산물 유통을 위한 편리한 양육시설과 저장가공시설 및 수산물 반출에 유리한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주로 연근해 어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부산시 어업생산량의 약80%를 부산남항에서 위탁하고 있으나, 이용선박의 과다로 접안시설 부족 및 물양장시설 노후로 어업 활동이 위축되고, 통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항적파와 기상악화시 내습 파랑에 의한 계류선박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남항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었다.

내년 5월 남항정비 기본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용역 및 물양장 축조 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영도측 남항 수제선 약1,400m 구간의 노후한 물양장시설 개축 및 계류시설을 확보하여 소규모 선박의 원활한 출입과 연안여객선 통과항로 수역을 제공하고, 도심과 인접한 부산남항의 특성을 감안하여 친수성 및 환경 친화적인 시설을 확보하여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 및 휴식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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