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8 15:45

광양항 3-1 부두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 설치

광양항 3-1단계 터미널이 컨테이너크레인을 설치하며 막바지 운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광양항 3-1단계 터미널에 반입될 컨테이너 크레인 총 8기중 2기를 먼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크레인은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해 1만2천TEU급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장비로, 속도면에서도 국내 최대 컨테이너 처리능력 (인양 180m/분, 횡행 240m/분)을 갖췄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피트 컨테이너(TEU) 2개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는 트윈리프트 스프레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컨공단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초속 60m 풍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 구동부의 비상 브레이크를 추가했고, IT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장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했다.

나머지 6기 컨테이너는 오는 6월까지 설치가 마무리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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