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1 13:13

열두번째 바다의날 행사 포항신항서 열려

한덕수 총리 등 3천여명 참석
해양발전 179명 훈·포장 수여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5월31일) 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는다.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강무현 해양부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계 인사, 해군,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기관장, 해양수산 유공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포항 영일만 신항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양부는 기념식에서 생명, 생산, 생활의 바다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생명력의 원천인 바다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생명의 바다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또 항만생산성 및 서비스 향상, 항만관리 및 운영체제 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동북아 물류허브를 선점하는 한편, 친해양 연안공간의 조성으로 다양한 해양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으로서의 생활의 바다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최근 동해표기 분쟁과 관련해 도서 및 배타적경제수역(EEZ) 등 해양영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바다도시 여수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한 2012 여수세계엑스포 유치의지를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다시 한번 표명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과 어업인에게 훈·포장 18명,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 각각 19명, 해양수산부장관표창 123명 등 총 179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앙골라 어장 등 원양어장 개척으로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권영호 (주)인터불고 회장이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연안해운 활성화에 기여한 박홍득 한(주)금진해운 대표이사와 부산항 1~3단계 컨테이너부두개발사업 등 부산항 현대화에 기여한 이재완 (주)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가 받는다.

한편, 바다의 날을 맞이해 5~6월 두달동안 부산, 포항, 여수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등대, 항만,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 공개, 해변 마라톤대회, 장애인 및 산골어린이 바다 나들이 행사, 바다 그림 그리기와 바다 글짓기 대회, 물고기 방류행사 등 12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해양과학의 활성화와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5월31일~6월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양과학기술 학술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생명, 생산의 바다로서 갯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세계 갯벌의 보전 및 관리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5월29~31일 전남 순천에서 연안습지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최장현 해양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의 국가해양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변국간 해양관할권 분쟁, 동북아 물류허브 경쟁 등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 기념식과 바다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해양수산인들에 대한 격려”를 당부했다.

제12회 바다의 날과 관련한 행사계획은 해양수산부(www.momaf.go.kr)와 해양수산부 소속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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