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8 11:03
STX OSV, 다목적선 3척 수주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선사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 전문 건조업체인 STX OSV가 올 초 수주 부진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을 대신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
STX OSV는 8일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선사인 도프사(DOF ASA)로부터 다목적선(MRV)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2척은 노르웨이 오크라조선소에서, 나머지 한 척은 노르웨이브랏바드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목적선은 해양작업지원선(PSV)의 일종으로, STX OSV가 이번에 수주한 MRV는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STX OSV의 해양작업지원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주사와 공동 협의를 통해 개발됐다. 이 선박은 각종 기자재 해상 공급, 비상시 지원 작업 수행은 물론 무인해중작업장치(ROV)도 장착될 예정이다. 이번 MRV의 선형 디자인은 STX OSV의 디자인 전문 자회사인 STX OSV 디자인에서 개발한 ‘MRV 05’을 적용할 계획이다.
STX조선해양이 올 초 부진한 수주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TX OSV는 지난 2월과 3월말에 각각 해양작업지원선 1척과 PSV 2척 등 총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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