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3-09 16:18

[ 공식운임의 20%선 디스카운트 경쟁까지 ]

호주 국적선사 케이프라인 동항로 서비스 개시

2월 들어 다소 주춤했던 호주항로 수출 물동량이 이 달에는 예년에 비해 급
격한 변화 없이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
하고 있다. 올해도 수출 물동량은 내년에 개최되는 시드니 올림픽 등의 호
재로 호주 내수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5~10%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
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항로 물동량은 우리나라 경제회복 여
부에 따라 회복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사들의 서비스 확대에 따른 선박 추가투입, 배선 증편 및 일부 선사들의
신규 서비스 참여가 지속돼 영업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관
측된다. 특히 현대상선, 시랜드 등 몇 개 선사들이 지난해 말부터 동항로
운항에 참여하면서, 영업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와 같은 상황에서 동항로 운항사들이 운임덤핑 등 ‘제살깎기’ 경쟁을 펼
치고 있어 운임시황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주 동남부 항구
로 나가는 20피트 컨테이너 화물의 공식운임은 1,050달러인 데 비해, 실제
영업현장에서 형성되는 시장운임은 약 20%까지 디스카운트된 수준에서 형성
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 국적선사인 케이프라인(Cape Line)이 이번 달부터 동항로 서비스에 참
여하기 시작했다. 일본, 독일, 호주의 투자자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케이프라인은 동항로에 1,0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12일 간격 배선으로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아에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프라
인의 한국대리점은 대영해운이 맡고 있으며, 지난 20일 부산항에서 취항식
을 갖고 첫번째 선적을 개시했다.
한편 호주의 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998 회계년도(FY) 호주
의 철강수출은 북미시장의 수요감소 및 아시아시장에서의 경쟁격화로 인해
약 3백만톤 정도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약 10% 이상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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