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5-03 17:25
6월 10일부터 … 북측 내부 절차상 문제 해소
첫출항이후 중단되었던 금강산 관광선 현대풍악호의 운항이 재개된다.
금강산 관광선 운영사인 현대상선은 현대 풍악호 운항중단과 관련한 북측의
내부 절차상 문제가 해소되어 오는 6월 10일 항차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는 “북측 공식채널인 코사(KOSA, 북한외항해운대리점)로 부터 풍악호
입항에 필요한 제반절차가 완료되어 언제든지 출항시켜도 문제가 없다는 통
보를 홍콩의 공동대리점 코펜을 경유하여 공식문서로 접수했다”며 당장 운
항할 수도 있으나 관계기관에의 명단통보 등 절차상 최소한 13일이 소요되
기 때문에 6월 10일로 운항 재개일자를 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6월 7일 항차까지는 부득이 풍악호 운항이 어렵기 때문에 예약 승
객들에 관광비용을 환불하거나 본인이 희망할 경우 금강호, 봉래호 및 운항
을 재개하는 풍악호 등으로 예약을 변경해 주기로 했다. 이로써 5월 14일
첫출항이후 중단된 풍악호 운항이 27일만에 재개됨으로써 현대는 계획대로
3척의 관광선으로 매일운항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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