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항로 유류할증료(BAF)가 3월부터 인상된다.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협의협정(AADA)은 한국 및 아시아발 호주행 해상항로의 유류할증료(BAF)를 3월23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TEU) 당 60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TEU 당 25달러로 현행 유류할증료는 575달러다. 지난해 말 경부터 인하됐던 유류할증료가 국제유가 인상 흐름에 따라 다시 인상되는 것. 40피트 컨테이너(FEU) 요율은 TEU의 2배인 1200달러다.
현재 AADA 회원사는 우리나라 한진해운, 현대상선을 포함해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라인, 함부르크수드, 하파그로이드, 케이라인, 머스크라인, MSC, MOL, NYK, OOCL 등 13곳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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