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송도컨벤시아에서 치안정책, 해양안전, 해양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총 3가지다. 해경은 지난 11일 세계 18개국 코스트가드와 세계해사대학 등 해외 대학, 국제해사기구(IMO)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해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각국 해양결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열었다.
13일엔 ‘수사 공동 학술세미나’와 ‘해양과학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사공동 학술 세미나는 △경찰의 영장신청권 실효성 확보방안 연구 △해양경찰 수사전문 교육기관 설치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린다.
해양과학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선 치안정책, 해양안전, 해양환경 3개 세션으로 미래 지향적인 해양경찰연구소 발전방안 연구, 해양 안전분야 기술발전 동향과 해양경찰의 대응방안, 연안 이상현상(너울, 이안류 등)과 예측기술 전망 등이 논의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지향하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 해양치안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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