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7 15:55

한진해운·유니코, 남부발전과 연료탄수송 장기계약

각각 케이프 2척 파나막스 1척 수송

국내 1위 선사인 한진해운과 최근 해운업에 진출한 유니코로지스틱스가 한국남부발전과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한진해운은 12월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사진 가운데)과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사진 오른쪽)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프급 선박 2척에 대한 유연탄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1월20일 실시된 한국 남부발전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 입찰에 응모해 같은 달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각각 10년, 15년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2031년 하반기까지 연간 250만t 규모의 유연탄을 수송해 총 32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는 현재 침체되어있는 해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선사와 화주가 상생하며 동반성장 해나가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석태수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력생산에 필수 에너지원인 유연탄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익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엔 파나막스선박 운영사로 선정된 유니코로지스틱스의 박형주 사장(사진 왼쪽)도 참석해 남부발전과 파나막스급 선박 1척에 대한 12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유니코로지스틱스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90만t 규모의 연료탄 수송을 통해 총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파나막스 계약의 경우 남부발전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입찰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선박금융을 조달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유니코로지스틱스 박형주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회사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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